THE DEATH SET: Michel Poiccard (2011) 1990년대 후반 영국 테크노계에서 Ninja Tune의 입지는 K-Pop의 YG 정도쯤은 되었을꺼다. 당시 일련의 일렉트로닉 뮤직 씬이 지적이고 사색적인 기류로 흘러가고 있을 때쯤 마이너 음악 취향의 일렉뮤직 변종들인 아몬 토빈, 디제이 크러쉬, 콜드 컷, 디제이 푸드, 펑키 포시니 등이 Ninja Tune와 함께 전성기를 맞이하였던 게 벌써 십수년 전의 일이다... 호주에서 결성되어 미국 동부 볼티모어로 영역을 옮겼고 현재 뉴욕 브룩클린에 거주-활동 중인 THE DEATH SET은 Ninja Tune이 새로운 간판으로 나름 열심히 밀고 있는 그룹이다. 음악은 별로 테크노적이지 않고 아예 펑크(punk)록에 더 가깝지만, 그 펑크록 베이스에 힙합, 랩, 브레이크비트, 펑크(funk), 뉴비트(nu-be.. 더보기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