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FUCKER: Reptilians (2011) Synth-pop과 인디 일렉트로니카의 홍수가 계속 되고 있던 2009년에 슬그머니 발매되었던 미국 오리건 주 출신의 4인조 STARFUCKER의 데뷔 앨범은 미국 내 음악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실력은 분명 현재 활동중인 인디 일렉트로니카 그룹 중 탑 10 안에 들 정도로 듣는 이들에게 최면을 거는 어떤 특별한 비법을 알고는 있는 친구들이기에, 이번 두번째 앨범을 과연 어떤 식으로 만들었는지 개인적으로 은근히 기대가 되는 바가 있었다. 보컬리스트이자 밴드 리더 Joshua Hodges의 축축하고 쓸쓸한 슈게이져 스타일의 보컬은 정말 중독성이 느껴질 정도로 멋지다. 어쩌면 STARFUCKER의 음악을 정의하는데 절반 이상의 존재감을 부여.. 더보기 이전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