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 Y MOI: Underneath the Pine (2011) TORO Y MOI (본명은 Chazwick Bundick이라는...). 작년 발표된 데뷔 앨범 [Causers of This]로 '칠웨이브 (Chillwave)' 라는 21세기 또다른 변종 장르의 핵심으로 단번에 부상했던 그의 두번째 정규앨범 [Underneath the Pine]이 전세계 인디팝 팬들의 기대 속에 지난 달에 발매되었다. 빈티지 소울/팝을 열렬히 추억하는 그의 복고적 취향은 이번에도 오르간과 아날로그 신디싸이져 선율을 타고 여전히 앨범 전체에 깊숙하게 파고든다. 여기에 M83 스타일의 에터리얼/포스트 슈게이져 배킹 싸운드와 POSTAL SERVICE의 댄디하고 감수성어린 멜로디 라인을 적절히 섞어 자신만의 칠웨이브 스타일을 잘 살려냈다. DAFT PUNK 스타일의 도입부가 인상적인 "N.. 더보기 이전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