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VER: Transhuman (2011) 지금은 없어진 'H' 로 시작되는 팝-록 전문 잡지가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엉뚱하고 왜곡된 기사도 참 많이 냈었지만 당시 아무런 정보공유가 되지 않던 한국 내에서 유일하게 최신 음악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했던 나름 고마운 존재였다. 1992년이었나. 그때 자칭 '데쓰 메틀 전도사'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 아무개란 사람이 그 잡지의 객원기자 쯤으로 등장하여 당차게 미국-유럽의 유명 데쓰-블랙-둠 메틀 밴드들을 몇 회에 걸쳐 연재한 적이 있었다. 그때 이 아무개씨는 '데쓰 메틀 밴드 BELEIVER - 엉뚱한 철자까지 곁들인' 로 BELIEVER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그의 말과는 달리 당시 BELIEVER는 데쓰 메틀 계열이기보다는 쓰래쉬 메틀 혹은 프로그레시브 메틀 쪽에 더 가까운 .. 더보기 이전 1 ··· 265 266 267 268 269 270 271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