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PFAR: Mare (2011) MAYHEM과 BURZUM 사이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뜬금없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시작했던 노르웨이 블랙 메틀은, 예상과는 달리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 비해 그다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BATHORY와 CELTIC FROST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은 1세대들 (CADAVER, OLD FUNERAL 등)이 처음 제대로 된 세력을 형성한 시기가 아마 겨우 (?) 1990년 정도였을 테니까. 하지만 2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역사를 지닌 노르웨이 메틀 씬이 이렇게 비약적인 양적/질적 향상도를 보여줘 온 것은 (물론 바이킹과 파가니즘이라는 굵직한 전통적 소잿거리를 보유한 국가적 잇점이 블랙 메틀이라는 특성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기에 이렇게 엄청난 번식력을 과시할 수 있었겠지만) 정말 대단.. 더보기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