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AN: Total (2011) 1960년대 암울하면서도 정신분열적인 실험음악으로 전위 음악계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던 삐에르 앙리에서부터 시작된 프랑스 일렉트로닉 음악의 저력은 90년대 중반 AIR와 DAFT PUNK의 등장을 시점으로 폭발적인 기운을 발산하면서 이제는 영국-독일과 함께 유럽 일렉트로닉 음악 씬을 이끄는 삼두마차의 위용을 확실하게 과시하는 중이다. 프랑스에서 생산된 대중 음악들(특히 '믹스' 의 숙명성을 짊어진 테크노 음악)의 가장 큰 장점은 제국식민주의와 똘레랑스가 공존하는 문화적 특성에서 파생된 다양한 음악적 쏘스들을 자연스럽게 섞어낸다는 것인데, 이러한 어드밴티지 요소들을 토대로 DAFT PUNK, DIMITRI FROM PARIS, CASSIUS, STARDUST, KID LOCO, Frédéric GALLIAN.. 더보기 이전 1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