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LIES: Ritual (2011) 얼마전 국내 모 예능 프로에서 모 가수의 허세쩔은 태도에 아니꼬워했던 한 연예인이 내뱉은 절묘한 비유가 갑자기 생각난다. "비주류가 되고 싶어하는 주류"!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 밴드들의 상당수가 '비주류인척 하는 주류' 스타일인데, 특히 KILLERS, INTERPOL, EDITORS같은 일련의 과대평가 밴드들이 얼마나 이언 커티스와 조이 디비젼을 상대로 양아치짓을 하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웠는지에 관해 대중들은 언제나 무관심으로 일관해왔다. 뮤지션을 연예인 대하듯 화려한 기삿거리 작성에만 치중하는 대부분의 음악 미디어, 특히 잉글랜드 (이에 반해 스코틀랜드는 항상 중립적+비판적인 시각으로 런던 밴드들을 바라본다) 음악 미디어는 EDITORS 부류의 인공적 나르시스트들에게 지나치게 호의적이었는데 런던.. 더보기 이전 1 ··· 258 259 260 261 262 263 264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