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ED OUT: Within And Without (2011) 미국 조지아 주에 베이스를 두고 활동 중인 DIY 뮤지션 어네스트 그린(닉네임은 WASHED OUT)의 깜짝 데뷔작 EP 앨범 [Life of Leisure (2009)]은 애초에 그 어떤 대중적 성공을 기대하고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문헌정보학 석사 학위까지 받고 졸업 후 도서관 업무 관련 직장을 구해보고자 애를 썼지만 미국의 경제 불황 탓에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고향인 조지아로 낙향, 부모집에 얹혀 살며 다시 구직을 도모하던 중 자기 방에서 4트랙 리코더와 삑사리 키보드를 이용해 심심풀이로 만든 데모 트랙들이 마이스페이스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일약 인터넷 음악 스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잇터넷 바람몰이 이후 선보였던 첫번째 스튜디오 앨범 .. 더보기 이전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