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S & LABOR: Constant Future (2011) 1960년대부터 시작된 싸이키델릭 (psychedelic) 의 음악적 지류는 그 역사적 길이만큼이나 다양하면서도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여타 서브 장르들보다 끈질긴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수많은 록 뮤지션의 음악적 기반이 되고 있다. 21세기의 미국 인디 록 씬에서도 60년대 말의 미국 싸이키델릭 록의 영향을 받은 밴드들이 제법 꾸준하게 등장하고 있는데, 2002년 뉴욕 브룩클린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 PARTS & LABOR 역시 21세기 음악 트랜드에 정면으로 맞서는 신 싸이키델릭 (neo-psychedelic) 세력들 중 하나다. 이들은 브룩클린 힙스터들의 아지트나 다름없는 Studio B, SouthPaw 등의 록 클럽에서 오랫동안 정기적인 라이브를 벌여오면서 타주 지역이나 유럽에서 날아온 싸이키델릭 록.. 더보기 이전 1 ··· 286 287 288 289 290 291 292 ··· 3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