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La Liberacion (2011) 삼바, 보사노바, 쇼루 등을 낳은 남미 브라질 음악은,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관심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편인 한국에서만큼은 몇몇 팝 스타일의 보사노바 재즈 뮤지션들을 제외하곤 아직도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경향이 있지만 음악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유럽마저도 일단 고개 숙이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범세계적인 저력과 위용을 오랫동안 과시해오고 있다. 일련의 무수한 보사노바 재즈 뮤지션들 이외에 에이토르 빌라로부스, 하다메스 지나탈리 같은 모던 클래식 작곡가들부터 일렉트로닉, 헤미메틀 등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두루 포진되어 있는데, 브라질 음악 자체가 워낙 특유의 지역색을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강하게 띄는 터라 이러한 특징이 메인스트림 .. 더보기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308 다음